비자, 니움(Nium)과 스테이블코인 정산 파일럿 프로그램 파트너십 발표

11/13/2025

• 비자, 파트너십 통해 아태지역 디지털 결제 혁신 가속화
• 니움, 비자 스테이블코인 결제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해 USDC포함 스테이블코인 결제 의무 이행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 니움(Nium)이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별된 파트너사가 비자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반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비자와 직접 결제를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니움은 비자와 함께 디지털 결제 인프라로 서클(Circle)의 달러화 기반 코인인 USDC를 비롯한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일괄 정산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형태로의 결제 방식 전환을 통해, 주말, 시차로 인한 지연 또는 느린 정산 기간 등을 포함해 국경간 결제에 있어 발생하는 마찰, 비용, 지연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움은 기존의 실시간 국경 간 인프라를 통해 비자의 스테이블 결제 파일럿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 및 핀테크 기업들이 별도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더 빠른 디지털 결제망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렉스 존슨(Alex Johnson) 니움 최고결제책임자(CPO)는 “니움의 비자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는 기업용 자금 이동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일”이라며, “기존 정산 방식은 은행과 정산망 주기에 의존했지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정산을 통해 인터넷 속도에 맞춘 글로벌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니신트 상가비(Nischint Sanghavi)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통화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은 현대적 자금 이동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파일럿 프로그램은 파트너사가 주 7일 예측 가능한 정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커머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니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결제 역량을 더 많은 기업과 파트너사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기업 및 플랫폼의 글로벌 자금 이동 혁신을 위해, 비자와 니움이 다년 간 이어온 협력의 일환이다.

 


니움(Nium) 소개

니움은 실시간 국경 간 결제 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내일의 결제 인프라를 오늘 구현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니움의 결제 네트워크는 전 세계 190여 개국, 100개 통화를 지원하며, 이 중 100개국 이상에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은행 계좌지갑카드 등 다양한 채널로 자금을 송금할 수 있고, 40개 시장에서 현지 통화로 자금 수취가 가능하다. 또한 34개국에서 카드 발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40개국 이상에서 규제 라이선스와 인가를 보유해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빠른 통합과 컴플라이언스 환경을 제공한다. 니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비자(Visa) 소개

비자는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200여 개 국가의 소비자와 가맹점, 금융기관 그리고 정부기관 사이에서 발생하는 결제 거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혁신적이고 편리하며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하며,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비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그리고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가 세계 경제를 성장시키고, 전 세계 모든 인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자금 이동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기반이라 믿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Vis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