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금융범죄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안에 경각심을 잃지 말고, 스스로 지켜요!

04/21/2020

 

오늘날 사이버 사기범들은 정부기관, 사법당국, 의료기관, 비영리 기관 등으로 사칭해

보다 교묘하고 지능적인 금융 범죄를 일으킵니다.

 


 

사기와 같은 범죄 행위는 문명의 시작과 함께 늘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법은 기술 발전과 함께 날로 정교해지고 있어, 이제는 무작위 메일로 송금을 요구하던 일들은 옛일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사이버 범죄자들은 범행 대상을 철저히 연구∙분석합니다. 소셜 미디어 사용이 높아지면서 개인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으며, 보안에 취약한 비밀번호는 손쉽게 해킹 가능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불법 취득한 데이터를 거래하는 등 사이버 범죄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주거래 은행, 가입 통신사, 단골 매장 직원이라며 걸려오는 전화를 100% 신뢰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을 사칭한 사기 범죄 행각에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정부기관이나 사법당국 등 대부분 기관들은 일반인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자발적으로 먼저 연락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공유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의료기관 또는 비영리 기관 직원으로 사칭해 공포심, 호기심, 신뢰 관계 등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자들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Visa는 사이버 범죄의 주요 유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숙지해 소중한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피싱 사기를 주의하세요!


5대 개인정보 도용 수법

사이버 범죄자들은 우리가 방심한 틈을 노려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공유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중 ‘피싱 (Phishing)’이라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며, 이메일, 전화, 문자, 웹사이트, SNS 등이 주요 수단입니다.

자주 발생하는 피싱 유형과 그에 대한 의심 징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정부기관 및 사법당국의 ‘보안 및 금융 사건’ 담당 직원으로 사칭
     
  2. 카드 부정 사용 정황이 포착됐다며, 현재 카드 소지 여부 확인
     
  3. 카드 뒷면의 세 자리 보안 코드, 방금 전송된 일회용 비밀번호, 혹은 카드 비밀번호 등 요구

 


 

  1. 이메일 제목 또는 본문에 철자 또는 문법 오류 발견
     
  2. 정해진 기한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을 시, 계좌 정지 등 구체적 내용이 포함 (이로 인해 불안감 유발, 합리적 의심 차단)
     
  3. 이메일 주소와 실제 기관 홈페이지 주소 불일치
     
  4. 이메일에 수신자 성명 부재
     
  5. 문의처 정보 부재 (이 때, 소지한 카드 뒷면의 해당 금융기관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해 확인 필요)
     
  6. 비정상적 요구 (예: 개인 계좌 정보)
     
  7.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URL) 포함 (클릭 시, 컴퓨터 또는 모바일에 악성 프로그램 설치 가능)

 


 

  1.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대신 인터넷 주소(URL)만 존재
     
  2. 은행명 또는 기타 정보 부재
     
  3. 은행 계좌 로그인을 통해 거래 내역 확인, 비밀번호 또는 보안 코드 입력 요구

 


 

  1. 웹사이트 주소 또는 웹페이지 이상 (철자 오류, 변경사항, 로고 디자인 변화 등 확인 필요)
     
  2. 비정상적 팝업창을 띄워 계좌 정보 입력 요구
     
  3. 해당 기관과 관계없는 인터넷 주소(URL) 포함

 


 

  1. 모르는 사람에게서 친구 수락 요청 메시지 도착
     
  2. 컨텐츠 포스팅에 기재된 인터넷 주소(URL) 클릭 유도, 개인 정보 입력 요구


 


 

피싱 사기를 당하셨나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신고는 사기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피싱 수법을 이용한 사기 행위에 대한 신고는 아래 연락처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