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현대카드 앱 카드에 ‘Visa 토큰 서비스’ 적용
앱 카드의 편리함 그대로 해외에서도 안전 결제 가능

12/27/2021

• Visa 토큰 서비스 도입으로 현대카드 앱 카드만으로 EMV 규격 NFC 결제 단말기 지원하는 해외 가맹점에서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가능
• 온라인 쇼핑 시에도 사기 거래 방지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 줄이는 등 보안성 강화
•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주요 카드사와 추가 파트너십 맺어 Visa 토큰 서비스 기반 결제 시스템 확대 제공 예정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는 자사의 카드 결제 보안 솔루션인 ‘Visa 토큰 서비스(VTS: Visa Token Service)’를 현대카드 앱 카드에 적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12월 부로 현대카드 고객들은 Visa 컨택리스 결제를 지원하는 전세계 NFC 단말기에서 플라스틱 카드 없이, 오직 앱 카드 만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Visa 토큰 서비스는 16자리 카드 계정번호와 같이 결제에 필요한 민감한 정보를 ‘토큰(Token)’이라는 고유의 디지털 식별자 값으로 대체해, 카드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및 도용 범죄를 막는다. 아울러, 온라인, 모바일, 인앱 등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채널에서 활용 가능해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안전한 결제를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은 Visa 브랜드의 현대 신용 및 체크카드를 현대카드 모바일 앱에 등록하기만 하면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해외 현지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MV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뉴욕, 영국 등의 해외 가맹점에서 언제, 어디서나 현대카드 앱 카드를 통한 탭투페이(Tap-to-Pay) 결제를 할 수 있어 별도의 환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매번 티켓을 구매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 시에도 16자리 실제 카드 계정번호가 아닌 Visa 토큰을 통해 결제가 진행되어, 온라인 사기 거래를 방지하고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Visa는 2019년 8월 국내 최초로 하나카드와 함께 Visa 토큰 서비스가 적용된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후 국민 그리고 신한카드와 협업을 이어갔다. 2022년도 상반기에 국내 주요 카드사들과 추가 파트너십을 맺고 Visa 토큰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Visa Korea 사장은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자랑하는 Visa 토큰 서비스를 현대카드 앱 카드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특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결제 환경 속에서도 Visa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Visa 토큰 서비스는 2014년 개시된 이래 약 193 개국의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 발급사 전자지갑, 온라인, 가맹점, 결제 서비스 업체, 매입사를 포함한 업체 8,600여 곳이 토큰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Visa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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