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 미디어 뉴스레터 #02

국경을 넘는 결제 트렌드
일상을 바꾸는 오픈루프와 미래를 여는 에이전틱 커머스

2026.06.30

안녕하세요 기자님, 비자코리아 팀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올해 두 번째 뉴스레터로 기자님께 인사드립니다.

이번 호에서는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의 경제적 효과부터 비자의 주요 포럼 소식 그리고 AI가 스스로 쇼핑하고 결제하는 미래 금융 기술까지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가득 담았습니다. 비자가 만들어가는 편리하고 안전한 글로벌 결제 생태계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비자코리아 뉴스룸을 비롯해 비자의 최신 소식 및 데이터 인사이트를 요약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비자코리아 뉴스레터에 포함된 내용과 관련해 더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스폰서십 참여… 광화문 컴백 라이브로 증명된 'BTS 효과'💜

 

비자가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알리는 월드 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의 공식 월드와이드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글로벌 축제인데요.

지난 3월 21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온라인 시청자 수만 무려 1,840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비자넷(VisaNet)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주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수는 최근 1년(52주) 주간 평균 대비 25% 이상 증가했으며, 여행 관련 소비 역시 약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의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직접 증명해 낸 셈입니다.

비자는 전 세계 팬들이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게 결제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해당 스폰서십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 [현장 스케치] 열기로 가득했던 BTS 콘서트 비자카드 이벤트 부스!

지난 4월 9일, 11일, 12일 진행된 고양 콘서트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비자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 공간이 운영되어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포토존 & 포토 프레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듯한 순간을 영원히 남길 수 있는 커스텀 포토존은 인증샷을 남기려는 팬들의 대기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장 필수품, 생수 제공 이벤트🥤

무더운 날씨 속 열정적인 응원을 펼칠 팬들을 위해 비자가 준비한 시원한 생수 증정 이벤트는 현장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차세대 결제 기술의 미래
: '비자 페이먼츠 포럼(VPF) 2026' 주요 발표 요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비자 페이먼츠 포럼(Visa Payments Forum 2026)'에서는 AI 커머스의 부상과 스테이블코인의 대중화에 발맞춘 비자의 차세대 결제 인프라와 혁신 솔루션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공개된 주요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 비자 x 오픈AI, 차세대 AI 커머스 구현을 위한 협력

비자가 AI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오픈AI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증 및 보안 인프라가 오픈AI 서비스에 통합되며,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한도와 권한 안에서 AI 에이전트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비자의 토큰화 인증을 활용해 디지털 서비스 비용을 직접 결제하는 콘셉트 시연이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 AI가 주도하는 쇼핑을 위한 준비: 에이전트 스코어 & 에이전틱 디렉터리

AI 에이전트가 쇼핑과 결제까지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가맹점들도 변해야 합니다. 비자는 가맹점 웹사이트가 AI 에이전트의 자율 결제를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지 평가해 주는 '에이전트 스코어(Agent Score)'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더해, 결제를 요청한 AI 에이전트가 믿을 만한지 비자가 직접 인증하고 확인해 주는 '에이전틱 디렉터리(Agentic Directory)' 인프라도 함께 공개되며 안전한 AI 거래의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 수십억 건의 데이터로 학습된 '대규모 거래 모델(LTM)'

문장이나 이미지를 학습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처럼, 비자는 수십억 건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머스에 특화된 AI 모델인 '대규모 거래 모델(Large Transaction Model, LTM)'을 발표했습니다. 초기 테스트 결과, 부정거래 탐지 예측력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정상적인 결제가 오인되어 거절되는 불편은 대폭 줄이고 금융 보안은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 인프라의 놀라운 진화

눈에 보이는 서비스 이면의 '자금 이동'도 더 빨라집니다. 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규모가 연간 약 7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밝히며, 주말이나 야간에도 멈추지 않는 7일 정산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결제 정보에 AI 시대에 걸맞은 풍부한 데이터와 신뢰 신호를 심어 오승인을 방지하는 '토큰 어슈어런스 시그널(Token Assurance Signal)' 기능까지 더해져 한층 스마트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인프라를 지원합니다.

VPF 발표 내용은 여기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결제 기술과 결제 산업 트렌드
: Payment 101 미디어 스터디 세션

 

강동순 비자코리아 세일즈 부사장이 'Payment 101' 미디어 에듀케이션 세션에서 비자의 60년 역사와 함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의 근간을 이루는 프로세싱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강동순 부사장은 글로벌 결제 생태계의 핵심적인 특징으로 카드소지자, 가맹점, 발급사, 매입사가 비자의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4당사자 모델(4-Party Model)'의 구조적 혁신을 꼽았습니다. 승인부터 정산까지 표준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거치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서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 시장의 독특한 도메인 특성에도 주목하여, 발급사와 매입사가 통합된 형태에 가맹점 모집 및 프로세싱 대행을 담당하는 VAN사가 긴밀히 결합된 '국내 3당사자 모델(3-Party Model)'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비자는 이 과정에서 전 세계 소비자와 가맹점, 금융기관을 안전하게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 제공자로서, 탭투페이(Tap to Pay), 토큰화(Tokenization), 클릭투페이(Click to Pay) 등 결제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인프라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축적된 기술력과 네트워크 스케일을 바탕으로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가장 효율적인 결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금융 보안의 미래를 논하다
: 2026 비자 코리아 리스크 포럼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글로벌 리스크 전문가들과 함께 부정거래와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짚어보는 '2026 비자 코리아 리스크 포럼(2026 Visa Korea Risk Forum)'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날로 정교해지고 고도화되는 디지털 금융 위협 및 부정거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비자의 차세대 보안 전략이 깊이 있게 다뤄졌습니다. 첫째 날에는 결제 보안의 미래와 변화 방향성을 다룬 존 크로스리(John Crossley) 비자 일본, 한국 및 몽골 리스크 총괄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재현 비자코리아 리스크 총괄이 한국 금융 부정거래 트렌드 및 최신 비자 리스크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소개했습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문장현 비자코리아 상품 및 솔루션 총괄의 AI 및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커머스의 미래 세션을 필두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동향과 비자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Visa Threat Intelligence Platform)이 소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원진 비자코리아 부가가치서비스 총괄이 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비자의 핵심 리스크 솔루션 제품군을 다각도로 제시하며 이틀간의 유익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와 같은 비자의 독보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은 매일 5억 건이 넘는 결제를 분석하고 부정거래 위험을 탐지하는 비자의 AI 기반 리스크 관리 솔루션 통합 패키지, '비자 프로텍트(Visa Protect)'를 통해 실현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정상 거래와 의심 거래를 구분하는 위험 점수 시스템(VAA, Visa Advanced Authorization)과 금융사가 직접 차단 기준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관리 도구(VRM, Visa Risk Manager), 그리고 온라인 결제에 특화된 딥러닝 기반 AI 기술(VDA, Visa Deep Authorization)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제 과정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자는 강력한 보안 리더십을 바탕으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비자 프로텍트 솔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바이트 뉴스레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자코리아 오피스 이전🏢

 

비자코리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같은 건물 10층으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오피스는 임직원들의 유연한 근무를 지원하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전격 도입했으며, 글로벌 결제 기술의 혁신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강화했습니다. 한층 더 넓고 쾌적해진 공간을 발판 삼아, 국내 금융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비자코리아의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오픈루프 교통결제가 바꾸는 전 세계 여행자의 일상💳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번거로운 과정 중 하나는 단연 현지 교통카드를 새로 발급받고 매번 줄을 서서 잔액을 충전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평소 쓰던 카드를 개찰구에 '탭'하는 것만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탈 수 있는 '오픈루프(Open-loop)'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루프(Loop)'란 돈이 도는 결제 회로를 뜻합니다. 내 카드와 결제 단말기가 어떤 네트워크로 묶여 있느냐에 따라 오픈루프와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로 나뉘게 됩니다. 클로즈드 루프는 한국의 티머니나 일본의 스이카처럼 특정 국가나 시스템 안에서만 작동하는 ‘닫힌 구조’로, 해당 전용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픈루프는 국가나 교통·가맹점 시스템이 달라도 글로벌 표준 규격인 EMV 컨택리스를 만족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열린 결제망'입니다.

비자는 이 EMV 컨택리스 표준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2012년 런던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뉴욕, 홍콩, 싱가포르, 베이징, 마닐라 등 전 세계 대도시로의 오픈루프 확산을 지원하며, 2023년 3분기에만 무려 16억 건 이상의 대중교통 탭투페이(Tap to Pay) 승차를 처리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데일리바이트 뉴스레터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한국 vs 일본, 교통 결제 시스템의 명암과 나아갈 길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은 최근 오픈루프 교통결제의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초 기준 일본 내 오픈루프는 45개 현, 220개 이상의 교통 운영사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지난 3월 도쿄 수도권 관동 지역 11개 주요 철도 사업자의 54개 노선에서 일제히 오픈루프가 개시되며 '전국 단위 확산'을 본격화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쓰던 비자 카드 한 장이면 일본 전역의 지하철을 편하게 탈 수 있게 된 것이죠.

반면, 뛰어난 카드 보급률을 가진 한국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국내 전용 교통 칩 기반의 '폐쇄형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발매기에서 해외 카드 결제가 일부 지원되기 시작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전히 별도의 실물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남아 있습니다.

비자는 지난 2025년 8월 제주도 시내버스에 국내 최초로 오픈루프 교통 결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한국 대중교통이 글로벌 표준에 발맞출 수 있도록 비자는 국내 지자체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입니다. 뉴스룸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통 결제 현황 및 비자의 국내 오픈루프 협력 방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비자코리아에 물어보다❓

안녕하세요, 비자 코리아 몽골리아 리스크 총괄 이재현 이사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고도화된 금융 스캠이 만연하고, 기업 및 기관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디지털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AI의 발전이 범죄자들의 진입 장벽마저 낮추고 있는 지금, 우리의 일상적 결제는 정말 안전할까요?

Q1. 최근 발행된 비자 글로벌 위협 보고서를 살펴보면 보안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가 느껴집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전 세계적인 흐름은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결제 네트워크 자체의 기술적 보안이 강력해지자, 범죄자들이 시스템 대신 '사람'의 심리를 파고들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비자가 네트워크 단위에서 정교한 AI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전통적인 해킹이나 시스템 침투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범죄자들의 타깃이 인프라가 아닌, 속이기 쉬운 금융 소비자 개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이 이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어요. 디지털 커머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는 셈이죠.

Q2. 국내에서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글로벌 상황은 어떤가요?

현재 스캠(scam)은 압도적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자산을 위협하고 있어요. 비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단 6개월(2025년 7월~12월) 동안 전 세계 네트워크에서 식별된 스캠 관련 범죄 규모만 무려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합니다. 소비자 금융 사기 중 가장 압도적인 비중이죠. 범죄자들은 믿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나 유명 브랜드로 정교하게 사칭하고, AI 기반의 소셜 엔지니어링 기술을 동원해 피해자가 '스스로' 송금이나 결제를 승인하도록 교묘하게 유도합니다. 기술을 해킹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행동을 조작하는 방식이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Q3. AI의 발전이 이러한 부정거래를 더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실제로 범죄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악용되고 있나요?

과거에는 정교한 사기를 치려면 고도의 기술적 배경이나 도구가 필요했잖아요? 하지만 이제는 판도가 달라졌습니다. AI의 급격한 도입이 범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버렸어요. 과거에 깊은 기술적 지식이 필요했던 일들을 이제는 단 몇 줄의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공격 사이클이 빨라진 만큼, 범죄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는 인텔리전스 기반의 방어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Q4. 또 다른 한국의 큰 사이버 보안 화두는 기업 대상 랜섬웨어와 정보 유출이에요. 이에 대해 비자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최근 국내외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기업들의 정보 유출 피해가 정말 심각하잖아요. 실제로 글로벌 랜섬웨어 공격 건수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26%나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건, 공격을 당한 피해자 중 실제로 해커에게 몸값을 지불한 비율은 2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이에요. 해커들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도, 피해 기업들이 복구 능력을 키워 돈을 주지 않거나, 어차피 돈을 줘도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해커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타격을 입고 있는 거죠.

Q5. 그렇다면 비자는 이처럼 정교해지는 스캠과 진화하는 AI 금융 범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과거의 점진적인 보안 개선 수준으로는 지금의 빠른 범죄 사이클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비자는 금융기관, 가맹점, 정책 입안자 모두가 참여하는 '시스템 단위의 공동 방어 체계'를 리드하고 있어요. 우선 비자 네트워크 전체에 흐르는 실시간 AI 모니터링을 통해 사기 거래가 소비자나 은행에 도달하기 전 선제적으로 차단합니다. 지난 6월 한 달간 무작위 대입 공격(Enumeration Attacks) 차단 건수를 13%나 끌어올린 것이 대표적이죠. 또한 비자 내부에 전담 스캠 대응 팀(Dedicated Scam Disruption)을 운영하며 대규모 사기 네트워크의 뿌리를 뽑고 플랫폼 가맹점들을 정기적으로 단속하는 등 범죄 생태계 자체를 와해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6. 마지막으로 금융 소비자와 미디어 관계자분들께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 있나요?

이제 보안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AI 시대의 사기는 프롬프트 하나로 정교한 미끼를 만들 수 있을 만큼 고도화되었습니다. 소비자 여러분도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 요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비자는 범죄가 소비자에게 닿기 전 한 발 먼저 움직이는 '인텔리전스 기반의 방어'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자 글로벌 위협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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